고용은 개선 됐지만 양질 일자리는 줄어…취업 5개월째 4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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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가 2378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4만7000명 늘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작년 10월 50만1000명에서 11월 47만9000명, 12월 44만1000명으로 줄었다가 올해 1월 53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취업자는 서비스업에서 51만6000명 늘었고 건설업에서도 7만7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7.5%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청년(15~29세) 고용률도 40.5%로 0.4%포인트 확대됐다.
그러나 지난달 전체 실업률은 4.2%로 전달(3.5%)에 비해 0.7%포인트 증가했다. 월별로는 작년 3월 4.3% 이후 최고치였다. 2월에는 졸업과 방학기간 동안 청년층 구직 활동이 늘어 실업 지표가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지난달 취업자는 서비스업에서 51만6000명 늘었고 건설업에서도 7만7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7.5%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청년(15~29세) 고용률도 40.5%로 0.4%포인트 확대됐다.
그러나 지난달 전체 실업률은 4.2%로 전달(3.5%)에 비해 0.7%포인트 증가했다. 월별로는 작년 3월 4.3% 이후 최고치였다. 2월에는 졸업과 방학기간 동안 청년층 구직 활동이 늘어 실업 지표가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