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임금 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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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를 열어 올해 임금을 작년보다 평균 4% 올리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임금 인상률은 직급별로 조금씩 다르며 같은 직급 내에서도 인사고과에 따라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는 3급 이상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하고 있다. 성과에 맞는 보상을 위해 핵심역량과 목표달성도, 업무성과 등을 평가해 인상률을 차등 적용한다. 작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 올해 임금 인상률은 4%를 넘어서게 된다.
삼성전자는 고과 평가 결과에 따른 임금인상률 차이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이미 고과 평가가 반영된 개개인의 임금인상률을 토대로 개인별 올해 연봉을 책정했으며 조만간 연봉 계약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임금협상을 끝냄에 따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들도 4% 안팎에서 임금 인상폭을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2006년 이후 6년 만에 6% 인상하는 선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삼성전자는 3급 이상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하고 있다. 성과에 맞는 보상을 위해 핵심역량과 목표달성도, 업무성과 등을 평가해 인상률을 차등 적용한다. 작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 올해 임금 인상률은 4%를 넘어서게 된다.
삼성전자는 고과 평가 결과에 따른 임금인상률 차이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이미 고과 평가가 반영된 개개인의 임금인상률을 토대로 개인별 올해 연봉을 책정했으며 조만간 연봉 계약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임금협상을 끝냄에 따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들도 4% 안팎에서 임금 인상폭을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2006년 이후 6년 만에 6% 인상하는 선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