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체크+신용' 하이브리드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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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함께 탑재한 하이브리드 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카드 서비스는 체크카드로 결제 때 계좌 잔액이 부족할 경우 기존 신용한도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결제 가능 잔액이 10만원인데 15만원을 썼다고 하면 모자란 5만원은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신용 결제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동시에 가진 고객이면 콜센터(1599-1155)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크카드 기반의 서비스여서 별도의 연회비 부과는 없다. 2만원당 200원을 돌려받는 현금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SK카드는 신용카드 없이 신용한도를 부여할 수 없게 한 관련법이 개정되면 체크카드만 보유한 고객에게도 신용을 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카드는 특정 신용카드를 가진 고객에게만 체크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이어서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하이브리드 카드 서비스는 체크카드로 결제 때 계좌 잔액이 부족할 경우 기존 신용한도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결제 가능 잔액이 10만원인데 15만원을 썼다고 하면 모자란 5만원은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신용 결제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동시에 가진 고객이면 콜센터(1599-1155)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크카드 기반의 서비스여서 별도의 연회비 부과는 없다. 2만원당 200원을 돌려받는 현금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SK카드는 신용카드 없이 신용한도를 부여할 수 없게 한 관련법이 개정되면 체크카드만 보유한 고객에게도 신용을 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카드는 특정 신용카드를 가진 고객에게만 체크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이어서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