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매니저가 벼슬?’ 인피니트 팬덤, 팬매니저 사퇴 요구 ‘왜?’
[양자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팬덤이 팬매니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사건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인피니트의 블로그와 팬페이지를 중심으로 ‘팬매니저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과 사과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팬들에 따르면 논란이 된 주요 내용은 팬과 회사 사이를 중재하며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임무를 지닌 팬매니저가 오히려 팬들을 비웃고 험담하거나 멤버들 앞으로 도착한 선물과 편지를 가로채고 본인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가수의 스케줄에 동석하면서 주어진 권한 이상의 사내 활동을 지속했다는 것이다.

또 가수의 사적인 공간에 단순 개인적인 목적으로 출입을 자유로이 하고 공방이나 행사에서 팬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임원들에게 전가하여 혼란을 야기했다.

팬들은 이번 논란의 진위 여부를 파악해 달라는 의견을 회사 측으로 보냈지만 무시당했고 오히려 해당 팬페이지를 ‘루머 양성소’로 취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일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팬들의 요구하는 것에 대해 앞으로도 공식 입장이나 답변을 내놓지 않을 계획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차기 활동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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