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하츠' 오늘(21일) 첫방송 … 관전포인트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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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심장이 뛰고 있다!”
대한민국 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게 될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드디어 21일 야심찬 첫 포문을 연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하지원과 이승기의 캐스팅 외에 윤제문, 이윤지, 조정석, 이순재, 윤여정, 이성민 등 알토란같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신개념 명품드라마 ‘더킹 투하츠’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여섯 가지를 살펴본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성을 재현한다! 이재규 PD-홍진아 작가의 화려한 귀환
‘더킹 투하츠’는 2008년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재규 PD는 ‘다모(2003)’, ‘패션70s(2005)’ 등으로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홍진아 작가는 ‘반올림(2003~2005)’, ‘오버 더 레인보우(2006)’ 등의 작품에서 톡톡 튀는 대사와 탄탄한 구성력으로 인정받아왔다. 이름만으로도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끈끈한 재결합이 MBC 수목극 왕좌자리를 계속 지켜나가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특수부대 교관’ 하지원-‘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승기, 히트작 메이커들의 만남
무엇보다 ‘더킹 투하츠’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는 두 주인공 하지원-이승기의 만남이다. 하지원은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가든’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승승장구하며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내는 여배우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상황. 이승기는 예능을 통해 ‘국민 남동생’이란 별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다가 ‘찬란한 유산’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로 브라운관까지 섭렵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지원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찬 연기와 히트작 메이커 이승기의 늠름하고 남자다워진 모습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이뤄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제문-이윤지-조정석, 알토란 배우들의 의기투합
‘더킹 투하츠’는 알토란같은 연기파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성강한 캐릭터로 ‘미친 존재감’이라 불리는 윤제문은 ‘더킹 투하츠’에서 대한민국 왕실과 극한 대립을 펼쳐내는 치명적인 악역 김봉구 역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이윤지는 특권의식보다는 비주류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유분방한 공주로, ‘뮤지컬 스타’ 조정석은 올곧고 반듯한 심성을 지닌 왕실 근위 중대장 은시경으로 변신한다. 세 사람은 ‘더킹 투하츠’를 지탱하는 신선한 조합을 만들어내며 더욱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완성시켜줄 예정이다.
◆이순재-윤여정-이성민,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더킹 투하츠’에서는 주연배우들과 함께 드라마의 진정성을 높여줄 최고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순재는 20여 년을 한결같이 왕실을 지켜온 판사출신 비서실장인 은규태 역으로, 윤여정은 왕실에서 가장 높은 왕대비 방영선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연기를 더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실력파 배우 이성민은 국민들의 사랑과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한민국 제 3대 국왕 이재강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줄 전망이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관록의 배우들로 인해 ‘더킹 투하츠’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 ‘남한과 북한’이라는 민감한 내용, 모든 것이 화제만발
‘입헌 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과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남북한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는 점은 ‘더킹 투하츠’ 만의 매력이다. ‘대한민국 왕실’이라는 가상의 배경 하에 왕대비, 왕과 왕제, 공주 등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로열패밀리들의 스토리는 궁금증을 증폭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 또한 남한과 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남남북녀’의 만남이라는 소재는 충분히 긴장감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연출자 이재규 PD는 “‘더킹 투하츠’는 정치적인 남북한의 예민한 이야기가 아니라 북한 김항아와 남한 이재하가 어떻게 서로에게 적응하고 이해해 가는지, 꿈과 이상을 어떻게 그려나가는지가 이야기가 중심”이라며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적은 요즘 젊은이들에게 언젠가 그런 시기가 왔을 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남다른 기획의도를 밝혔다.
◆휴머니즘, 멜로, 사랑, 복수,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종합선물세트’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라고 여겨질 수 있지만 사실은 휴머니즘, 멜로, 사랑, 복수,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소들이 버무려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다. 가치관과 자라온 환경이 너무나도 다른 두 남녀가 역경과 고난을 딛고 사랑을 완성시켜나가는 내용에, 복수와 비밀이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가 가미되고, 포복절도할만한 웃음을 주지만 사회적인 내용을 풍자한 블랙코미디 형식을 띄고 있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안겨준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더킹 투하츠’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대한민국 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게 될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드디어 21일 야심찬 첫 포문을 연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하지원과 이승기의 캐스팅 외에 윤제문, 이윤지, 조정석, 이순재, 윤여정, 이성민 등 알토란같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신개념 명품드라마 ‘더킹 투하츠’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여섯 가지를 살펴본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성을 재현한다! 이재규 PD-홍진아 작가의 화려한 귀환
‘더킹 투하츠’는 2008년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재규 PD는 ‘다모(2003)’, ‘패션70s(2005)’ 등으로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홍진아 작가는 ‘반올림(2003~2005)’, ‘오버 더 레인보우(2006)’ 등의 작품에서 톡톡 튀는 대사와 탄탄한 구성력으로 인정받아왔다. 이름만으로도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끈끈한 재결합이 MBC 수목극 왕좌자리를 계속 지켜나가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특수부대 교관’ 하지원-‘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승기, 히트작 메이커들의 만남
무엇보다 ‘더킹 투하츠’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는 두 주인공 하지원-이승기의 만남이다. 하지원은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가든’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승승장구하며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내는 여배우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상황. 이승기는 예능을 통해 ‘국민 남동생’이란 별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다가 ‘찬란한 유산’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로 브라운관까지 섭렵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지원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찬 연기와 히트작 메이커 이승기의 늠름하고 남자다워진 모습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이뤄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제문-이윤지-조정석, 알토란 배우들의 의기투합
‘더킹 투하츠’는 알토란같은 연기파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성강한 캐릭터로 ‘미친 존재감’이라 불리는 윤제문은 ‘더킹 투하츠’에서 대한민국 왕실과 극한 대립을 펼쳐내는 치명적인 악역 김봉구 역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이윤지는 특권의식보다는 비주류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유분방한 공주로, ‘뮤지컬 스타’ 조정석은 올곧고 반듯한 심성을 지닌 왕실 근위 중대장 은시경으로 변신한다. 세 사람은 ‘더킹 투하츠’를 지탱하는 신선한 조합을 만들어내며 더욱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완성시켜줄 예정이다.
◆이순재-윤여정-이성민,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더킹 투하츠’에서는 주연배우들과 함께 드라마의 진정성을 높여줄 최고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순재는 20여 년을 한결같이 왕실을 지켜온 판사출신 비서실장인 은규태 역으로, 윤여정은 왕실에서 가장 높은 왕대비 방영선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연기를 더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실력파 배우 이성민은 국민들의 사랑과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한민국 제 3대 국왕 이재강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줄 전망이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관록의 배우들로 인해 ‘더킹 투하츠’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 ‘남한과 북한’이라는 민감한 내용, 모든 것이 화제만발
‘입헌 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과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남북한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는 점은 ‘더킹 투하츠’ 만의 매력이다. ‘대한민국 왕실’이라는 가상의 배경 하에 왕대비, 왕과 왕제, 공주 등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로열패밀리들의 스토리는 궁금증을 증폭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 또한 남한과 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남남북녀’의 만남이라는 소재는 충분히 긴장감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연출자 이재규 PD는 “‘더킹 투하츠’는 정치적인 남북한의 예민한 이야기가 아니라 북한 김항아와 남한 이재하가 어떻게 서로에게 적응하고 이해해 가는지, 꿈과 이상을 어떻게 그려나가는지가 이야기가 중심”이라며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적은 요즘 젊은이들에게 언젠가 그런 시기가 왔을 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남다른 기획의도를 밝혔다.
◆휴머니즘, 멜로, 사랑, 복수,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종합선물세트’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라고 여겨질 수 있지만 사실은 휴머니즘, 멜로, 사랑, 복수,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소들이 버무려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다. 가치관과 자라온 환경이 너무나도 다른 두 남녀가 역경과 고난을 딛고 사랑을 완성시켜나가는 내용에, 복수와 비밀이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가 가미되고, 포복절도할만한 웃음을 주지만 사회적인 내용을 풍자한 블랙코미디 형식을 띄고 있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안겨준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더킹 투하츠’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