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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3구 주상복합, 줄줄이 경매行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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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복합아파트가 법원 경매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부동산경매 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은 올 1월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경매로 나온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310개 중 40개(12.9%)가 주상복합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주상복합 낙찰가율은 70%로 일반아파트의 80%에 비해 10%포인트 낮았다.

    강남3구 주상복합 가운데 경매물건이 가장 많은 곳은 도곡동 대림아크로빌(총 490가구)로, 2001년부터 총 28건이 경매로 처분됐다. 이 중 한 아파트는 경매시장에 세 번이나 나왔다.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보다 분양가가 높았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총 757가구)도 2008년 1월 이후 25건이 경매시장에 등장했다. 아크로비스타는 지금도 3건이 경매 대기 중이다.

    신천동 롯데캐슬골드(총 400가구)도 2008년 8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22건이 나왔다. 롯데캐슬골드는 경매가 마무리된 20건의 평균낙찰가율이 67%에 그쳤다.

    하유정 지지옥션 연구원은 “초고층 주상복합은 환기와 냉난방을 위한 관리비가 많이 드는 데다 아파트가 고급 주상복합에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면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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