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서울 핵안보회의서 北로켓 문제 제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오는 26,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후 “이명박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회의에 참석하는 다른 지도자들과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분명하게 위반하는 데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핵개발을 종식하려는 국제사회의 오랜 노력 속에서 최근 나타난 긍정적 분위기를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반 총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 발표 직후인 지난 16일 북한에 대해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후 “이명박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회의에 참석하는 다른 지도자들과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분명하게 위반하는 데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핵개발을 종식하려는 국제사회의 오랜 노력 속에서 최근 나타난 긍정적 분위기를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반 총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 발표 직후인 지난 16일 북한에 대해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