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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직접금융 조달 급증…지난달 12조6187억 1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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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 채권 등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12조6187억원으로 전달(10조8600억원) 대비 16.2%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채권 투자 수요 확대 등으로 기업들이 자산유동화증권(ABS)이나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 조달을 크게 늘린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ABS 발행액은 2조2527억원으로 전월보다 562% 급증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회사들이 갖고 있는 휴대폰단말기할부채권을 조기 현금화시키기 위해 ABS를 앞다퉈 발행했기 때문이다.

    일반 회사채도 전달 대비 30.9% 늘어난 6조6844억원이 발행됐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들은 지난달 차환(만기가 돌아온 회사채를 갚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 용도 등으로 회사채 발행을 늘렸다. 다만 지난달 중소기업의 일반 회사채 발행 실적은 전체의 0.1% 수준인 80억원에 불과해 대기업 위주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현상은 지속됐다.

    지난달 주식 발행액은 1257억원으로 전달(2764억원)에 비해 54.5% 감소했다. 올 들어 2월 말까지 기업들이 주식 및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총 23조4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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