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주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 토종 PEF `거인` 됐다 (1면) 토종 PEF, 즉 국내 사모투자펀드 시장이 팽창하면서 투자은행(IB)업계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글로벌 기업을 주도적으로 인수할 수 있을 정도의 초대형 토종 PEF들이 생겨나면서 해외 투자자들까지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국내 사모투자펀드 약정 규모는 오는 2014년 쯤이면 50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 LG, 2015년까지 전기차 부품 3조 5천억 투자 LG그룹이 2015까지 전기자동차 부품에 총 3조5천억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하기로 한 2조원에 이어 전기자동차용 부품에 1조5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LED와 수처리 분야 등에도 각각 1조원을 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 BSI 급반등 … 7분기 연속하락 `끝` 7분기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기업 경기전망 지수가 기준치 100에 근접한 99로 급반등했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세와 함께 유럽 재정위기가 누그러지면서 기업들의 체감 심리가 나아진 데 따른 것인데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수출과 대기업 부문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무엇이든 찾아(주는) 먹어치우는 네이버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오픈마켓, 즉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들의 자유로운 상품 판매를 지원하는 중개형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온라인 유통업계는 중소 IT 업체의 사업 영역을 무차별하게 침범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는데요. 네이버 측에서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연결해주는 온라인 쇼핑몰의 신뢰성이 떨어져 직접 나선 것이라며 방어에 나섰다고 합니다. *힘들게 맞벌이 해도..실질 소득 증가 15% 불과 맞벌이 가구와 외벌이 가구의 소득 격차가 15%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맞벌이 가구의 소득은 외벌이 가구보다 명목상 34%가 높지만 육아·가사 등의 가사노동 비용을 제외하면 15%에 불과하다는 내용입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휘발유·경유, 30일부터 주식처럼 거래 석유 전자상거래 시장이 오는 30일 개설되면서 석유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정기 주총에서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에 관한 사항을 정관에 반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유럽계 은행 철수 대비해야"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경영실적이 미국·유럽계를 중심으로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들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당국이 보다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이건희 회장 일가 주식가치 13조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사의 주식 가치가 13조 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은 이 회장과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이 회장 일가의 보유 주식 가치가 총 13조 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내달 SKT 손잡고 휴대전화 중개사업 시작" 웅진코웨이가 오는 4월 1일부터 SK텔레콤과 함께 휴대전화 판매 중개 사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습기 출시 시장에도 뛰어든다는데, 매각을 앞둔 상황에서 방문 판매 시장 영향력을 높이는 한편 환경가전 제품군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3월 마지막주 월요일 상쾌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계 최초 순수 다이아몬드 반지, 793억원 추정` ㆍ드레스 입은 섹시 男소방관들, 진화 영상 화제 ㆍ`中 조폭의 일상` 휴대전화 사진 공개돼 주목 ㆍ레이싱모델 황미희, 3살 연하와 결혼… 품절녀 합류 ㆍ79년생 동갑내기들의 엣지+섹시한파티`화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