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식목일을 맞아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조선왕릉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벌인다.

14개 조선왕릉관리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재청이 관리하는 사릉양묘장에서 키운 소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 3300여 주를 가족 단위 시민과 함께 심는다.

참가 신청은 조선왕릉 관리소에 전화로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