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물질 최소화 플랜 내년까지 수립"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7일 고농축 우라늄(HEU) 사용 최소화를 위한 목표를 2013년 말까지 자발적으로 수립, 발표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서울 코뮈니케(정상 공동성명)'를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2010년 미국 워싱턴 회의를 포함, 두 차례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총 2만여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폐기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명박 대통령(앞줄 왼쪽 여덟 번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일곱 번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아홉 번째) 등 각국 대표 57명이 기념 촬영을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