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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절대 열세", 4·11 총선 앞둔 여야 '엄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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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가 4ㆍ11 총선을 앞두고 서로 판세가 어렵다고 엄살을 부리고 있다.

    이혜훈 새누리당 총선 종합상황실장은 29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4ㆍ11 총선 종합상황실 일일 현안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 이라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부터 비장한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판세분석 결과 언론과 자체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승산 지역은 70석"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교적 우세한 지역이 47개 정도로 분석되며 경합 중에서도 경합 우세 지역이 23개, 열세 지역이 115개, 경합 열세가 31개로 파악됐다" 며 "야권이 이기는 곳은 146개로 만약 야권이 선전한다면 비례대표를 포함해 190석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말뿐 아니라 생활을 구체적으로 도와드리는 정책, 무시하는 불통 정책이 아니라 소통 정책 및 국민생활 맞춤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선숙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실장이 열세지역이 115개라고 했는데 어디인지 내놓아 보라" 며 "지난 25일 야당의 숨은 표 5%를 까도 전망이 괜찮다고 하더니 나흘 만에 말을 바꾼 것은 쇼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있는데 무엇을 갖고 열세라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박 총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구 의석 전망을 104석으로 제시한데 대해 "경합지역에서 우리가 다 이길 때의 이야기" 라며 "여기에도 변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양현도 인턴기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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