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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엘비, 美표적항암제 개발사 LSK바이오 최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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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엘비가 표적항암제 개발회사인 미국의 LSK Biopartners, Inc. (LSKB)의 증자에 참여, 지분 약 15만주를 추가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에이치엘비와 함께 표적항암제 원천 개발사인 Advenchen Laboratories, LLC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LSKB의 경구용 표적항암제는 작년 8월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신청해 조만간 시판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말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완료된 데 이어 지난해 말 美 FDA 임상승인을 받고 이달부터 미국 헌츠먼 병원에서 본격적인 환자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윤지영 에이치엘비 이사는 "LSKB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인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이미 중국에서 말기 위암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결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1상 및 전기2상 임상 시험에 대한 IND (Investigational New Drug)승인을 받는 등 연구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LSK Biopartners와 에이치엘비가 바이오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바 바이오 분야에서의 시너지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세계 항암 시장의 50%정도는 미국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내에서 임상이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LSKB 관계자는 "미국 유타주 헌츠만 암센타 및 글로발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파렉셀 (Parexel)사와 임상시험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임상 1상시험이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진행하는 임상1상 및 전기 임상 2상 결과도 빠른 시일내에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판매액이 60억달러에 이르는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을 포함해 2012년 현재 30조원규모인 세계 표적항암제 시장은 대부분 주사제 중심이라서 병원치료를 통해 투약되나, LSKB의 표적항암제는 집에서 먹는 알약형태(경구투여용 Tablet)로 개발된 것. 따라서 기존 항암치료 비용의 대폭 절감과 우수한 치료효과로 인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시판허가가 나거나 미국내 임상을 통과할 경우 엄청난 투자효과를 기대하게 될 것으로 에이치엘비 측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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