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전문기업 디지털존은 한번 기록하면 영구보관할 수 있는 CDㆍDVD복사기 15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레이저를 이용해 디스크표면을 조각해 금속활자처럼 시간이 지나도 빛,열,습기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M디스크'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사타(SATA) 컨트롤러를 장착해 데이터 왜곡현상과 소비전력도 줄여주며, 복사속도는 DVD 24배속, CD 56배속, DVD영구복사는 4배속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DS807H, MDS810H, MDS811H, UMD807H, UMD811H 모델은 320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 가격은 41만원부터 137만원.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