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겹살 대란' 극적으로 피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양돈농가, 무관세 수입 7만t → 2만t 축소 합의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을 놓고 대립해온 정부와 양돈농가 간 협상이 타결됐다. 양돈협회는 2일로 예고했던 돼지고기 출하 중단 방침을 철회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대한양돈협회는 지난 1일 밤 11시30분께 정부의 2분기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 물량을 당초 7만t에서 2만t으로 줄이는 데 합의했다.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하면 추가 무관세 수입 여부를 양돈농가와 협의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와 양돈협회가 공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돼지고기 가격이 생산비(㎏당 3900원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정부가 수매비축자금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무관세 수입 물량을 줄이더라도 국내 삼겹살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겹살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오르면 언제든 수입 물량을 늘려 수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천일 농식품부 유통정책관은 “당초 7만t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놓자는 취지였다”며 “나머지 5만t도 탄력적으로 들여올 수 있다”고 밝혔다.

    비축된 삼겹살 물량도 충분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박홍식 농식품부 서기관은 “수입산 재고량 1만5000t에 새로 들여오는 2만t을 더하면 수입산만으로도 두 달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마트 축산팀의 문주석 바이어도 “출하 중단에 대비해 물량을 확보해뒀기 때문에 단기간 가격 하락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당 1만6040원으로 연초의 2만320원에 비해 21% 떨어졌다.

    최만수/서보미 기자 bebop@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매일유업, 메디웰 당솔브 체험단 '혈당 챌린저스' 모집

      매일유업의 균형영양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은 오는 25일까지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 제품과 연속혈당측정기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lsquo...

    2. 2

      "필랑트 구경하세요"…르노코리아, 고객 체험 행사 진행

      르노코리아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및 르노 성수, 부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등에서 ‘메종 필랑트(M...

    3. 3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10주년 영상 공개…"시니어 문화복지 확대"

      오비맥주는 '행복도서관' 사업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