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철 신임 사장 취임 이후 KT스카이라이프가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마트미디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수익 모델을 개척하겠다는 건데요, 그 시작은 게임입니다. 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마트폰이 TV 앞에서 야구 배트가 됐습니다. 동작인식 게임기를 설치한 것 같지만, 게임기 없이 TV 채널을 틀어서 즐기는 게임입니다.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IPTV의 특성을 이용해 KT스카이라이프가 TV와 셋톱박스, 스마트폰이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겁니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국내 최초로 TV 자체에서 동작인식을 응용한 게임을 출시했다"며 "스마트TV 시대에 맞춰 양방향 TV서비스의 수익 모델을 올해 더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저희 스카이라이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게임의 내용을 좀 더 다변화시킨 뒤 유료화하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이를 시작으로 펜스 광고나 전광판 광고와 같이 야구장에서 실제 볼 수 있는 수익모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가 문재철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처음 내놓은 이번 게임 사업은 가입자 증가와 신사업 개척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의 시작점입니다. 이후 스마트TV의 특성에 맞는 추가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가입자 400만명 돌파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이후 위성과 케이블, IPTV 등 방송 사업자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은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서비스 분야에 한 발 먼저 나가면서 업계 간 요금 경쟁과 함께 서비스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신인규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이탈리아 · 예루살렘.. 종려주일 기념 미사 ㆍ"직장에 강아지를 데려오세요!"…美 이색직장 `화제` ㆍ암벽등반 하는 22개월 아기 영상 눈길 ㆍ베복리브 박소리 임신, 남편은 백지영 매니저 ㆍ아유미, 황정음과의 불화설에 입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