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항공, 좌석수 주당 2만8500석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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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는 항공편수가 늘어 이용객들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서울에서 한-필리핀 항공회담을 갖고 증가하고 있는 여행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이달부터 양국간 항공편수 증대에 합의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당 1만9000석인 항공기 공급석은 주당 2만8500석으로 50% 늘었다. 이번 합의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양국간 관광?교역?투자 등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와 함께 인천공항 허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여객 주 83회와 화물 주 2회를, 필리핀은 여객 주 69회를 각각 운항하게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서울에서 한-필리핀 항공회담을 갖고 증가하고 있는 여행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이달부터 양국간 항공편수 증대에 합의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당 1만9000석인 항공기 공급석은 주당 2만8500석으로 50% 늘었다. 이번 합의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양국간 관광?교역?투자 등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와 함께 인천공항 허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여객 주 83회와 화물 주 2회를, 필리핀은 여객 주 69회를 각각 운항하게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