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스피카, 신예의 맏언니 포스 '개성 넘치는 다섯 멤버'

[양자영 기자] 걸 그룹 스피카가 신인답지 않은 기량과 카리스마로 여성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4월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스피카는 두 번째 미니앨범 ‘패인킬러’를 열창했다.

이날 각자의 개성을 살린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스피카는 거침없이 고음역대를 선보이며 '실력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리더 김보아의 기교 넘치는 허스키 보이스와 김보형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스피카가 가진 '신예'라는 타이틀을 의심스럽게 했다.

특히 이들은 곡 전체의 어두운 분위기를 블링블링한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커버하며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곡 ‘Painkiller’는 이효리, 동방신기, 샤이니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라이언전의 작품이자 정통R&B곡으로 보컬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화, 씨엔블루, 샤이니, 2AM, 요섭&은지, B1A4, 나인뮤지스, 타우&하하, 뉴이스트, BTOB, 스피카, X-CROSS, 레드애플, 셰인, 이태권, 씨리얼, 트리탑스, F1RST, 장희영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진출처: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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