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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상승 키워드는 글로벌, 산업, 구조조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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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9일 현대차의 신고가 경신으로 비춰볼 때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전기전자, 자동차와 같이 국제적으로 산업이 구조조정되고 있는 업종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대차 강세는 글로벌 산업구조조정의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종목군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들이 시장을 이끈다는 점을 의미한다"라며 "1차적으로는 글로벌 산업구조조정 수혜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이어 경기 회복 신호의 확산과 함께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형 기업들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 현대차의 주가 상승은 경기 침체기에 흔히 나타나는 우량주 쏠림 현상이었다"라며 "이제부터는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배경으로 이익이 급증,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이 외에 글로벌 산업구조조정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은 건설과 중소형 탱커부문의 조선 등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선진국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국내 건설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라며 "앞으로 미국을 비롯,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점차 개선되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소형 탱커 부문 역시 일본의 경쟁업체들이 도태돼 수주경쟁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내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국제 경쟁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현대차에 이어 고점 탈환에 가까운 종목들으로는 기아차, 삼성물산,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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