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호텔관광과 안기태(20)씨가 지난 6일 대구경북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경북지역 관광학과 재학생 110여 명이 참가한 대구경북관광서비스 경진대회는 제10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칵테일조주 종목 등으로 나눠 열띤 자웅을 겨뤘다.

구미대 호텔관광과는 2학년 재학생 5명이 출전해 최고상인 대상과 장려상 3명(최영, 박현주, 이정은), 입상 1명(김윤정)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나눴다.

대상을 영예를 안은 안시는 "항상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고, 칵테일조주 분야에서 꼭 성공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대학 최성철 학과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호텔관광과 관련한 국내외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 성취감과 도전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