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車만 달린 하루…현대차, 급락장서 최고가 경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가 브레이크 없는 질주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는 9일 전 거래일보다 1.51% 오른 2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가격은 종가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다.

    현대차는 장중 한때 26만95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달 중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표 이후 대표 수혜주(株)로 떠오르며 뛰어오르기 시작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달들어 본격 매수에 나서면서 연일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들어 단 1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날마다 상승했으며, 지난달 중순 이후 16거래일 동안 나흘을 제외한 무려 12거래일 동안 주가강세를 시현했다.

    현대차의 주가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의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은 당연히 실적 개선 기대감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 한 달 간 국내시장에서 5만6022대, 해외에서 32만663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17.9% 증가한 38만2659대를 판매(CKD 제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판매 규모가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양호한 해외판매로 내수부진을 해소하고 있다"며 "지난 3월 현대, 기아차 수출판매는 전년보다 각각 40.6%와 9.5% 증가한 12만대와 10만9000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현대차의 경우 작년 3월 1공장 생산차질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유럽공장이 해외공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대, 기아차의 지난달 해외공장 판매는 전년보다 각각 15.9%와 15.6% 증가한 20만6000대와 9만대를 기록했으며 현대차의 경우 러시아와 체코공장이 기아차는 중국공장과 미국공장이 전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연말에 깜빡할 뻔'…2개월 만에 7000억 '재테크족' 몰린 곳

      지난해 연말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

    2. 2

      "올해엔 바이오?"…역대 최고치 경신한 새해 주도주를 둘러싼 분석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연초 국내 증시가 역대 최고치 수준을 경신하며 출발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새해 주도주는 어디가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 업종이 여전히...

    3. 3

      "'불장'에 돈 썩힐 수도 없고"…은행 이자보다 더 벌려면

      올해 글로벌 증시는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우세하지만, 인공지능(AI) 거품론과 금리·환율 변수로 인한 변동성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런 환경에서 퇴직연금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7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