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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제약 "3년내 개량신약 10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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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치료제 '실로스탄 CR' 허가 신청
    중견제약사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15년까지 10개 개량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놓았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사진)은 “이달 중 당뇨치료제 ‘실로스탄CR’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이 밖에 현재 5개 품목에 대해 임상시험 중이고 2015년까지 모두 10개의 개량신약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말했다. 강 사장은 “개량신약은 약효와 안전성, 시장성이 충분히 확보된 의약품”이라며 “국내 허가를 얻은 뒤 미국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개량신약은 출시된 지 오래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과 제형을 바꿔 새롭게 만든 의약품을 말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이 2015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준비 중인 개량신약은 △서방형(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면서 투여 횟수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 7종 △복합제(두가지 성분의 약을 혼합한 제품) 2종 △가용화기술(알약을 녹여 주사제로 만든 제품) 1종 등 도합 10개다. 현재 소화 부문 서방형제품과 항혈전제에 대한 마무리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식약청에 개량신약으로 시판 허가를 신청한 제약사는 외국계 제약사를 포함해 15개사에 불과하다. 그만큼 기존 신약을 새롭게 개선하기 쉽지 않다는 얘기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20년까지 전체 매출액에서 개량신약 제품 비중을 50%로 늘릴 방침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04년 서방형제제 기술을 개발했고 2010년 서방형 기술을 적용한 관절염치료제 ‘클란자 CR정’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연매출 5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항혈전(혈관에 핏덩어리가 쌓이는 것을 막는 약) 복합제인 ‘클라빅신 듀오캡슐’을 출시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145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05억원(7.8%) 증가했다고 밝혔다.

    ■ 개량신약

    제네릭(복제약)이 기존에 있던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가 만료된 후 용량·용도 등을 똑같이 만든 약이라면, 개량신약은 기존 약품의 화학구조나 제제·용도 등을 변형시켜 만든 의약품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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