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개성공단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아직까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이 우려되고 있지만 경제협력 창구인 개성공단은 아직 잠잠한 분위깁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한국인 노동자만 780명 이상 체류하고 있고, 오늘도 천명 넘는 인원이 개성공단을 오갈 계획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전 개성공단에 들어가기로 한 인원들은 예정대로 들어갔다"며 "입·출경은 특이사항이 없는 한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도 이번 사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상탭니다. 개성공단기업협의회 관계자 "저희 개성공단은 과거에도 여러차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지켜나왔거든요. 이번에 이런 로켓 발사건도 개성공단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며 또 영향을 받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성공단의 누적 생산규모는 현재 15억달러를 넘어섰고, 수출액 규모도 누적 규모로 지난해 11월 기준 1억 9천만달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때 개성공단은 과거 남한직원 억류 인해 폐쇄 직전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 모두 경제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어 늘 극단적인 상황은 피해갔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에도 개성공단 사업에 대한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는 만큼 사업 추진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옹 좋아하는 자판기…콜라 공짜에 `우르르` ㆍ죽었던 아기 관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나 ㆍ`손녀 업고 삼천리`… 짠한 할머니 사랑에 감동 ㆍ오초희 과거사진, "글래머 어디갔어?" 볼륨실종 몸매 ㆍ안내상 조카 미모 화제 "송혜교와 송지효를 섞은 얼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