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셋집 마련 "20년 만에 이사, 어머니 눈물 보여" 효자 인증

[안경숙 기자] 배우 김수현이 얼마전 전셋집을 마련한 소식을 전했다.

4월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수현은 최근 전셋집을 마련해 이사했음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성공하면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었던 것이 있느냐"는 질문을 건냈다. 이에 김수현은 "얼마 전 월세에서 살다가 전셋집으로 이사를 갔다. 20년 만에 전세로 옮겨 어머니가 정말 행복해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현은 "이사를 갔을 때 어머니가 우셨다"며 "집에서는 무뚝뚝한 면도 있어서 표현을 잘 못하지만, 나중에는 가족에게 멋진 집을 장만해주고 싶다"라고 말해 속깊은 마음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씨 정말 효자네요", "부모님 너무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 ,"수현오빠 같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형선 역을 맡아 김수현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배우 정은표가 우정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tvN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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