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병헌-이민정 열애설에 "잡놈들은 참…"
방송인 겸 전 야구선수 강병규가 이병헌-이민정의 열애설에 뜬금없는 독설을 남겼다.

4월16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태원&수애 이병헌&이민정 잡놈들은 참… 여자들도 참…”이라고 남겼다. 이어 “송혜*, 최진*, 권미*, 이민*, 공통점이 있다. 전부 집에 데려간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충격케 했다.

갑작스런 강병규의 글에 네티즌들은 크게 놀랐다. 이미 이병헌-이민정 소속사 측에서 열애설을 부인한 마당에 뜬금 없다는 것. 강병규는 곧바로 열애설 외 실명이 거론된 트윗글은 삭제했으나 이미 온라인을 통해 관련 내용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강병규의 이같은 글은 2009년 이병헌-정태원 대표와 벌어진 악연에서 출발한다. 당시 그는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 모씨와 관련된 소문의 배후로 정태원 대표가 자신을 지목하자 '아이리스' 촬영장을 찾아가 폭행을 일으킨 혐의를 받았다. 당시 법정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증인으로 참석한 김승우는 강병규가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후 강병규는 자신의 글이 기사화 되어 보도되자 해당 기자를 비하하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