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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성, IOC 위원직도 박탈 위기…박사논문 표절로 국내외서 궁지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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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이 14일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전하며 "사실이라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IOC에 또 다른 표절자가 등장하나?' 제목의 기사에서 문 위원이 최근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는 소식과 표절 논란을 자세히 소개했다.

    IOC 위원인 팔 슈미트 전 헝가리 대통령도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중 90%를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적이 있다. 이 신문은 IOC가 그의 위원직 박탈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하면서 "문 당선자는 대학교수여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16일 문 당선자 논란에 관해 "출당을 유보한다"고 결정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당 일각에선 '즉각적인 출당' 등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중요한 것은 팩트라고 생각한다" 면서 "당은 문대성 당선자와 관련해 학교 측에서 결론을 내리면 당규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준석 비대위원은 이날 문 당선자와 관련해 "상식대로라면 사법절차 없이도 본인이 당을 나가야 한다" 면서 "여러 통로를 통해 자진사퇴를 계속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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