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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重, 분기 실적보다 해양사업에 무게"-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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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분기 실적보다 해양사업 성장에 무게를 둬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IFRS 연결기준으로 삼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3.0% 감소한 3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52.5% 감소한 1866억원, 세전이익은 36.2% 감소한 253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비 5.7%p 하락, 전분기비 0.4%p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대우증권의 예상치 및 시장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치로 2009~2010년 당시 저가에 수주한 상선 투입 비중이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한 원자재 투입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1분기 동안은 환율변동도 크지 않아 환관련손익의 변동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2분기 삼성중공업의 최대 이슈는 나이지리아의 Egina FPSO 신규 프로젝트 입찰 결과"라며 "오일 메이저업체인 토털사가 발주자이며 프로젝트 규모는 약 20억달러 규모로 지난달 대우조선해양(프랑스 테크닙 컨소시엄)이 수주한 FPSO건과 비슷한 초대형 규모"라고 예상했다.

    그는 드릴쉽에서 LNG FPSO, 초대형 고정식 플랫폼, 초대형 FPSO에 이르기까지 수주 성과를 보여준다면 회사의 가치도 상향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초대형 FPSO 생산 경험이 부족하고 세계적인 인지도와 경험을 가진 현대중공업이 입찰경쟁자여서 부담이 크지만 지난 수년간 삼성중공업의 해양사업에서 쌓은 성과와 인지도 상승을 고려할 때 수주 가능성은 낮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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