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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A로 성공하자] 아주대 MBA, 온라인·오프라인 자유롭게 교차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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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의 한 조선소에 근무하는 황모 차장(45)은 2011년 1학기에 아주대 경영대학원(원장 조영호·사진)에 입학해 매주 토요일 수원캠퍼스에서 강의를 들었다. 경영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기쁨에 장거리 공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 들어 토요일 근무로 출석을 하기 어렵게 됐다. 하지만 강의를 수강하는 데 큰 걱정이 없다. 온라인으로도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88년에 개설된 아주대 MBA 과정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MBA 교육을 도입,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합한 ‘블렌디드(Blended)’ 교육을 선보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자유롭게 교차수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2년 1학기에는 오프라인 34개 과목, 온라인으로 31개 과목이 열리고 이 중 20개 과목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설돼 수강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수강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학습자의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는 외부 인사 특강을 진행한다.

    아주대 경영대학원의 MBA는 국내 최초로 졸업이수학점 48학점 체제를 도입했다. 미국의 MBA가 최소 45학점 이상을 요구하는 것에 비춰 양적 면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주대 경영대학원 관계자는 “30학점으로 MBA를 따는 곳과 다르다. 학점이 많은 대신 주중강의, 주말강의, 온라인강의와 계절학기를 운영해 입학생의 60% 이상이 2년 만에 졸업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기, LG전자 등의 대기업과 특별협약을 통해 교수진이 찾아가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주대 MBA는 경영학의 전 분야를 두루 익힌다는 취지로 경영관리 전공을 기본으로 하되,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추구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특화 전공을 운영한다. ‘경영전략’ ‘e-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인사조직’ ‘병원경영’ 등의 전공도 있다. 여기에 재학 중 본인이 원하는 자매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한 학기 동안 공부할 수도 있다.

    아주대 측은 “60여개국 200여개의 자매대학 네트워크가 교환학생 제도의 비결”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윤리와 리더십교육을 중시하고 책임경영교육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대 경영대학원은 학생과 학생 가족들까지 캠퍼스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아주대 의료원이나 헬스클럽 같은 시설의 이용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도서관 체육관 등의 학내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에 지장받는 일이 없도록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적우수자 중소기업직원 동문가족 우수봉사자 등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아주대 MBA는 9개 분야 359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스쿨로서 6000여명의 졸업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동문 웹진, 오프라인 특강, 워크숍 등으로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를 활발히 하는 것도 장점이다. 2012학년도 가을학기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5월7일부터 6월1일까지며 홈페이지(mba.ajou.ac.kr)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031-219-2317.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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