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장oo씨(26세, 여)는 졸업 후 취업을 위해 면접을 준비하면서 다니는데 최근 불어 닥치는 봄바람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트러블로 자잘자잘 하게 좁쌀여드름이 많이 생겼다며, 면접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외모인데 좁쌀여드름 때문에 지저분해보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완연한 봄이 왔다. 지역적으로 축제들로 봄을 알리고 봄기운을 살랑살랑 날리며 바람이 불어온다. 하지만 갑자기 불어 닥친 봄바람에 중국에서 날라 오는 황사와 꽃가루로 인해 피부 관리는 더욱 신경 써야 할 때이기도 하다. 황사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미세먼지는 모공 속에 쉽게 들어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게 된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로 더욱 건조해지고 예민해진 피부가 갑자기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어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좁쌀여드름이 생기기 쉬운데 좁쌀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성여드름으로 발전하여 흉터나 자국의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전문치료가 중요하다. 이러한 환절기에 발생하는 좁쌀여드름은 피부에 작은 좁쌀이 들어간 거 같이 오톨도톨하게 도출된 여드름으로 이마나 턱, 턱주위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발생하는 부위는 주로 모낭이 있는 위치와 동일하다. 또한 좁쌀여드름은 정상적으로 떨어져나가지 못한 각질과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해 모공을 막아 발생한다. 특히 환절기 건조한 날씨 외에도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호르몬의 불균형, 수면부족이나 과로 등으로 인해 몸내부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분비된 피지를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할 때 외부 피부로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좁쌀여드름은 흔히 화이트헤드라고도 불리는데 표면 끝이 닫혀있어 압출이 쉽지 않은 상태로 모공입구가 너무 작거나 거의 막혀있어서 끝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 여드름치료 미래솔한의원 김남석원장은 “봄철 꽃가루와 황사로 인해 피부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에는 여드름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봄철의 건조한 날씨. 꽃가루와 황사 때문에 여드름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안 후 충분한 보습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너무 과도한 각질제거는 약해진 피부의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알 없이 태어난 병아리`…암탉은 죽어 ㆍ`뉴욕서 중국까지 2시간` 초고속 교통수단 눈길 ㆍ`황사는 애교` 이라크 모래폭풍에 수십여명 병원행 생생영상 ㆍ류진 `아찔한 비키니, 좀 섹시한데?` ㆍ써니 간호사 복장 VS 강예빈 간호사 복장 `누가 더 섹시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