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눌' 해명 "이혼 드라마라고? 로코물 진수 보여주겠다"
[문하늘 기자] 채널A 월화극 '굿바이 마눌'이 이혼 드라마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5월7일 첫 방송될 채널A 월화극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은 배우 류시원의 4년만에 컴백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굿바이 마눌'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드라마가 이혼 드라마가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네티즌 사이에서 벌어졌다. 논란이 된 것은 극 중 오향기(박지윤)가 차승혁(류시원)에게 눈물을 쏟아내며 "와이프 버릴 수 있어?"라고 외치는 장면.

제작사 측은 '굿바이 마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이혼 드라마로 알려진 점에 대해서는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제작사 관계자는 "드라마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 드라마는 이혼 드라마는 아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알게 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제목과 티저 영상으로 오해를 받고 있지만 '굿바이 마눌'은 결혼 후 로맨스가 필요한 부부들의 사랑 전쟁을 달콤살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첫사랑과의 로맨스를 꿈꾸며 아내에게 굿바이를 선언하는 남편 차승혁(류시원)과 철부지 남편 길들이기에 지쳐있는 똑똑한 아내 강선아(홍수현), 차승혁을 흔들어놓는 첫사랑 오향기(박지윤)의 이야기가 주축을 이룬다.

한편 로맨틱코미디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굿바이 마눌'은 5월7일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베르디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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