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독주 속 ‘간기남’ ‘건축학개론’ 2위 싸움
[이정현 기자] 영화 ‘배틀쉽’의 상승세가 누그러진 가운데 한국영화 ‘간기남’과 ‘건축학개론’의 2위 싸움이 치열해 지고 있다.

4월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금요일인 20일, ‘배틀쉽’이 82,84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매출액 점유율 31.6%)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꾸준히 1위를 차지한 이 작품은 누적관객 150만명을 넘어섰다.

‘배틀쉽’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기남’과 ‘건축학개론’의 2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간기남’이 하루 57,218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2위(매출액 점유율 22.1%)를 차지한 가운데 ‘건축학개론’은 51,782명을 기록했다. 4위는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 1%의 기적’이 차지했으며 ‘시체가 돌아왔다’가 뒤를 이었다.

개봉이후 1위자리를 놓치지 않은 ‘배틀쉽’은 예매율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 주말박스오피스 전망을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배틀쉽’은 예매점유율 29.2%로 1위를 차지했으며 ‘건축학개론’이 18.4%, ‘간기남’이 13%로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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