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무상 보증기간 3만㎞로 늘려

대림자동차는 자사 모델인 ‘시티 에이스2’와 스쿠터로 불리는 ‘Q2 다이나믹’, 250㏄ ‘VFJ 250’ 등에 대한 무상 품질보증 기간을 기존 ‘2년 2만㎞’에서 업계 최장인 ‘2년 3만㎞’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중국산의 저가 공세에 맞서기 위한 조치다. 1997년 국내에서 23만대를 판매한 대림차는 지난해 6만대를 파는 데 그쳤다. 대림차는 이번 보증기간 연장 조치와 함께 34년 만에 회사이미지(CI)를 바꿨다. 새 CI는 대림의 머리글자 알파벳 ‘d’와 이륜차의 배기관을 형상화했다.


◆폭스바겐코리아, 4도어 쿠페 신형 CC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4도어 쿠페 모델인 ‘신형 CC’를 출시했다. 신형 CC는 프런트 그릴이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헤드램프는 15개의 발광다이오드(LED)가 더해졌다.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의 상태를 조정해주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전자조절 서스펜션(DCC)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신형 CC는 6단 DSG변속기와 함께 1984㏄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타보차저 엔진을 조합한 2.0 TSI모델(4490만원)과 1968㏄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를 적용한 2.0 TDI 블루모션(4890만원)으로 구성됐다. 다음달에는 능동형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한 2.0 TDI 블루모션 4모션(5090만원)이 출시된다.


◆크라이슬러코리아, 분당 서비스센터 개점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 보정동에 분당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다. 지난해 11월 분당 전시장을 연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인근에 서비스센터를 구축, 수입차 핵심상권으로 떠오른 분당과 경기 서남부 지역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딜러인 빅토리 오토모티브 그룹이 운영하는 분당 서비스센터는 6개의 우크베이에 일반 정비, 사고 수리, 판금, 도장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쌍용자동차, 부산모터쇼 고객 초청 이벤트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을 통해 2012 부산국제모터쇼 초대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 입장권을 잡아라’ 고객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가 인원에 따라 당첨자도 늘어난다. 100명 이상이 응모하면 10명, 200명 이상은 30명, 1000명 이상이 응모하면 500명(1인당 2장)을 추첨해 최대 1000장의 초대권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발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모터쇼는 다음달 25일부터 6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쌍용차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호평받은 소프트톱 형태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 컨셉트카 ‘XIV-2’ 등 총 7개 차종 13대를 전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2012년형 PCX 125 예약 발매

혼다코리아는 수입 모터사이클 최초 3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20일 동안 2012년형 ‘PCX125’ 예약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출시하는 PCX125는 친환경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혼다의 차세대 125㏄ 스쿠터다. 투톤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혼다코리아는 딜러와 소형판매점을 통해 PCX125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서비스쿠폰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모터사이클 전용 고급 내비게이션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에서 확인하거나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소형 모터사이클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아우디코리아,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아우디코리아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10일 이산화탄소 상쇄금 5000만원을 에너지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열고 자금을 마련해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1만5000원당 이산화탄소 1t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5000만원으로 3333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없앨 수 있다”며 “30년산 신갈나무 33만3000여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량 차체 기술, 고효율 엔진 및 전기차 개발 등을 통해 친환경 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브랜드”라며 “한국에서도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친환경 부문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GM,쉐보레 스파크 출시 기념 아이디어 경연

한국GM은 개성있는 디자인의 쉐보레 스파크 타투와 스트라이프 모델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이색 아이디어 경연 이벤트 ‘스파크 캠퍼스 쇼타임’을 진행한다. ‘디자인 유어 스파크(Design Your Spark)’는 어플리케이션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뉜다.

어플리케이션 부문 참가자는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팔레트를 이용해 스파크 타투와 스트라이프 에디션에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면 된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디자인 파일을 다운받아 스파크를 디자인하고 파일과 작품 정보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파크 이벤트 사이트(http://spark.chevrolet.co.kr)에서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며 수상작은 다음달 14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파리 모터쇼 여행 패키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