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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창업한 띠앗(대표 남윤오·www.thiat.com)은 매년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젊은 벤처기업으로 온·오프라인 상의 흩어져 있는 포인트(마일리지,사이버머니, 적립금 등)를 서로 교환하거나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른바 ‘포인트 스와핑’ 서비스로 알뜰한 네티즌이라면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50만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업계 최대인 200여군데 제휴사를 갖고 있어 하루 평균 포인트 교환금액이 1억원 정도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일리지 포털 서비스에 걸맞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매우 다양하고, 단 1포인트까지도 원하는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각종 상품권 구입이나 쇼핑,전자화폐충전,생활비감면,복권,영화예매 등 사실상 이곳에서는 포인트가 현금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또 올해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띠앗의 패밀리 사이트인 포인트뱅크(www.pointbank.co.kr)는 수수료없이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대기업이나 대중적인 서비스 위주로 15개 회원사를 선별해 접근성도 높였다.

남 대표는 “창업 이후 매년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젊은 벤처기업으로 초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던 포인트분야에서 시장의 패러다임을 혁신시켜 왔다. 앞으로도 숨어 있는 포인트의 활용의 폭을 넓히는 것이 띠앗의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