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국내 사진 애호가들의 축제인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2에 참여해 자사 제품을 선보인다.

니콘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P&I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 회사는 '니콘 레전드(Nikon Legend)'를 주제로 올해 출시한 전문가용 새로운 플래그십 카메라 D4와 3630만 화소의 D800, D800E 등 고급 기종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니콘 부스를 찾는 참가자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방송인 이병진, 개그맨 정종철 등 총 13명의 전문가와 27일부터는 인기 걸그룹 2NE1도 만나볼 수 있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참가자들은 이번 P&I를 통해 96년의 역사 속에서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탄생한 새로운 니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디지털카메라 전문 업체들이 참여해 사진영상 관련 주변기기, 디지털 방송 영상장비 등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