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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낙폭 1%대로 확대…외인 '팔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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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재차 낙폭을 1%대로 키워 490선 아래로 후퇴했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 지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4포인트(1.44%) 떨어진 487.88을 기록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의 정치 및 경제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동반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1% 가까이 밀려 장을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줄이는 듯 했으나 재차 하락폭을 키워 49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억원, 19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매수 우위로 돌아서 22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가 일부 엔터테인트먼트주 하락 여파로 4% 넘게 폭락하고 있다. 에스엠이 5.35% 밀리고 있고, 로엔도 4%대 내리고 있다. 아울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키이스트 등이 1~4%가량 하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섬유·의류, 제약, 화학,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등 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 포스코 ICT를 뺀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내림세다.

    대북 리스크가 재차 불거지면서 방산주가 강세를 탔다. 빅텍, 스페코 등이 5~11%대 뛰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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