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 대저택 공개, 모던한 인테리어-직접 구한 가구 “리폼 할까 생각중”
[양자영 기자] 탤런트 금보라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4월24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재혼 8년차에 접어든 금보라의 행복한 일상과 더불어 늠름한 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보라는 집으로 찾아온 제작진에게 집안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일상을 전했다. 그의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 강조된 모던한 인테리어와 직접 발품을 팔아 마련한 고급 가구들로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유리로 만들어진 식탁은 사용한지 오래되어 리폼을 구상 중이라고.

특히 시계를 좋아하는 금보라는 거실, 주방 곳곳에 특이한 디자인의 벽걸이용 시계를 걸어놓았지만 정작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채 장식용으로만 활용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금보라는 “사실 재혼 8년차에 가족들과 가장 함께 하는 집이라 선뜻 공개하기 어려웠다”면서도 디자인을 공부하는 딸이 그린 그림과 자식들의 사진을 일일이 자랑하며 한 가정을 지키는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재혼 후 평정을 되찾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가족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서로에게 말 한 마디를 조심하면서 지금까지 지내 왔다는게 금보라의 설명이다.

또 그는 넓은 집을 관리하는 비법에 대해 “청소할 때 이것저것 많이 있으면 어려우 가구나 수납장을 많이 놓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금보라의 아들이 출연, 어머니의 촬영장에 찾아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하며 끈끈한 모자간의 정을 뽐냈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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