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간고사의 계절, 공부 이전에 목디스크부터 살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평소보다 심한 어깨 통증과 목 결림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장시간 학업과 스트레스, 스마트폰 등 IT기기 사용증가로 인한 ‘목디스크’ 때문이다. 이처럼 10대 젊은 층에게까지 발생하는 목디스크는 부상이나 노화 등이 원인인 성인연령층에 비해 잘못된 자세가 주원인인 경우가 많다. 보통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개를 숙이거나 떨구는 행동, 앞으로 목을 빼는 행동 등의 습관이 이뤄지기 쉽기 때문에 그만큼 목뼈와 근육에 무리를 가져와 목디스크를 유발하게 된다. 청소년들도 이제 예외가 아닌 목디스크,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을 평소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살펴 볼 때다. 낮은 책상, 좁은 의자로 인한 잘못된 수업자세 서구화된 식생활,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최근 청소년들은 과거에 비해 체격이 훨씬 커져 있다. 그런데 학교 책상과 의자는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체격에 맞지 않을 경우 고개를 숙인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머리의 무게가 앞으로 떨어져 목의 근육과 뼈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에 목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공부 이외의 시간마저도 스마트폰, 컴퓨터에 빠진다면 등하교를 하는 와중에도 요즘 청소년들은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꺼내든다. 친구들끼리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고, 게임 등을 하기도 한다. 쉬어야 할 집에서도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열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턱이 앞으로 당겨지고 모니터 쪽으로 몸이 쏠리게 마련이다. 목뼈는 뒤로 굽은 C자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목을 쭉 뺀 채 모니터를 응시하다 보면 목뼈가 일자형으로 굳어지게 돼 목디스크가 쉽게 올 수 있다. 시시때때로 몰려오는 봄철 춘곤증에 헤드뱅잉 봄철에 흔히 나타나는 춘곤증도 목 건강에 해를 끼친다. 점심 식사 후 밀려드는 춘곤증을 이기지 못해 자리에 앉아 꾸벅꾸벅 졸거나 책상 위에 엎드려 자투리 잠을 자게 되면 등이 굽고 목이 일자 형태가 된다. 이런 자세는 척추와 목뼈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근육, 인대 등에 무리를 줘 관절질환과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학업 스트레스도 목디스크 부른다? 경쟁을 부추기는 학업 스트레스도 목디스크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근육과 혈관도 함께 수축하기 때문에 목디스크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 순환이 나빠져 다른 사람들보다 디스크의 퇴행도 빨리 일어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목 부위의 급성 통증은 휴식을 하거나 물리치료 등을 하면 좋아진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통증이 있어도 방치하면 계속 악화돼 결국 큰 수술을 받아야 하고, 심하면 하반신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수술의 두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않고 통증을 참는 경우가 많고, 학업 등으로 인해 수술과 회복 일정이 부담스러워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 플라즈마 처치술 등 비수술적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플라즈마 처치술은 가느다란 주사 바늘을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까지 삽입, 고주파로 디스크를 분해시켜 신경 구멍을 넓혀주는 방법이다. 절개나 전신마취 없이 인체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목 통증과 등으로 뻗치는 통증, 목디스크로 인한 만성적인 두통, 팔 어깨 손가락 등으로 이어지는 통증과 저림 등을 비교적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국소마취로 환자와 대화하면서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후에 상처 자국이나 후유증 발생도 적다. 입원이 필요 없고 수술 시간이 30분 내외로 매우 짧으며 수술 2~3일 후부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군포병원 척추센터 배중한 소장은 "예전에는 목디스크 등 디스크 질환 환자의 주 연령대가 고령층이었으나 요즘은 청소년들에게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때는 1시간 간격으로 2~3분 정도는 짬짬이 목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등받이가 높은 의자 사용과 목을 자주 숙이는 듯한 나쁜 자세를 관리해 주는 것만으로도 예방효과가 있으며, 만일 지속적으로 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학부모가 이를 관찰하게 됐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런던마라톤에서 사망한 여성, 안타까운 사연… ㆍ유럽 왕가의 다이아몬드, 매물로 나와 생생영상 ㆍ임신男, 부인과 결국 결별 `아이들은 어쩌나` ㆍ에일리 `반전몸매`, 민소매 티만 입었을 뿐인데.. ㆍ박봄 과거사진, 10년전 순딩이같은 이미지 ″과거는 과거일 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ADVERTISEMENT

    1. 1

      "어떻게 계엄 때보다 더 심하냐"…저녁 회식 실종에 '비명' [이슈+]

      "연말 맞나요? 작년 12월보다 더 손님이 없어요. 웃음만 나옵니다." 연말·연초 외식업계 대목이 실종되는 추세다. 1년 전 12·3 비상계엄 여파로 연말 모임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최악' 평가를 받았던 때보다, 올해 체감 경기는 더 냉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식업계는 '연말·연초 대목이라는 게 갈수록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20일 한식 업종의 카드 결제 추정액은 1조2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74% 줄었다. 같은 달 7~13일 카드 결제 추정액이 1조130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데 이어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은 것이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소비의 바로미터인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3.3% 감소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소비가 21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한 것이다. 지출을 줄여야 할 때 먹는 것과 입는 것부터 소비를 조인다는 가계 긴축 신호가 뚜렷한 셈이다.한 자영업자는 "지갑을 많이 닫는 분위기"라며 "원래는 12월 중순부터 단체 예약 문의가 늘어나야 하는데, 이번엔 그런 게 전혀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회식 문화가 무섭게 없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연말 모임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도 연말 경기가 유독 나쁘다는 하소연이 잇따라 올라왔다. 커뮤니티는 "너무나 끔찍한 연말이다", "갈수록 연말이 연말처럼 안 느껴진다", "연말이라 기대했는데 저녁만 되면 손님 발걸음이 뚝 끊긴다"

    2. 2

      [포토] 하나은행 신입 행원들 '희망'을 외친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 하나은행 신입 행원들이 인천 청라동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새해 소망을 담아 바람개비를 돌리며 환호하고 있다. 하나은행 신입행원 200여 명은 이곳에서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한 뒤 일선 영업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3. 3

      암 진단솔루션 국산화 성공한 이 회사 "2030년 매출 300억"

      "진단 암 종류를 늘리고 수출을 확대해 2030년 300억 매출을 올릴 겁니다."암 정밀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콴티'를 개발한 에이비스의 이대홍 대표는 2021년 이 회사를 창업했다. 콴티는 병원에서 암 세포 병리진단을 할 때 정량적 수치로 암 세포의 갯수와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다. 병리과 의사가 어떤 항암제로 치료를 해야될지 판단할 때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알려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 대표는 "정확한 세포 수를 측정하기 위해 15명의 병리과 의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약 5000만 종의 유방암 세포를 일일이 라벨링하는 데만 1년반이 걸렸다"며 "현재 유방암에만 적용 가능한데 위암, 갑상선암, 폐암 등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콴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건 2024년 9월이었다. 이 대표는 "허가 받은 뒤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부천순천향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전국 11개 병원에 들어갔다"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오마커(her2)에 적용을 마쳤고 다른 바이오마커로도 확장할 것"이라며 "진단 정확도, 일치도, 고해상도의 이미지와 빠른 속도 등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바이오마커란 병리과 이사들이 암 세포의 발현 정도를 측정하는 도구로, 콴티가 이를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변환해 일일이 세포 갯수를 세어 분석해주는 방식이다. 콴티는 이미지 1장당 1~2GB의 높은 해상도로 세포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리포트까지 작성해주기 때문에 의사들의 편의성이 개선된 데다 누가 진단해도 일관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로 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