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운전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운전 생활화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자동차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서울 성산자동차검사소에서 ‘순정부품과 함께하는 저탄소 친환경운전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 말까지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현대모비스와 자동차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은 캠페인 기간에 유류비와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법 5계명’을 전파할 계획이다. 5계명 중꼭 지켜야 할 사항은 △경제속도(시속 60~80㎞) 생활화 △한 달에 한 번 자동차 사전점검 △연료소모 높이는 핵심 다섯 가지(점화플러그·타이어공기압·에어클리너·냉각수·배출가스측정) 집중 관리다. 피해야 할 습관은 불필요한 과속주행과 불량 모조부품 및 가짜연료 사용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