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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관련 3개 단체 건의 "주택 거래 활성화 위해 전매제한 완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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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주택관련 협회는 24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 부처에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주택관련 협회들이 제도개선 핵심사안으로 지목한 것은 △전매제한 완화 △주택투기지역 해제 △민영주택 청약제도 개선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이다.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들어서는 민간주택의 전매제한 기간(5~7년)을 공공택지의 전매제한기간(1~3년) 수준으로 줄이고, 수도권 기타 지역의 전매제한을 1년 이하인 지방 수준으로 단축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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