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티앤지코리아, 세계 일류 디지털 프린팅 섬유기업 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성장해온 디지털 섬유 프린팅 업계에 소리 없이 강한 기업이 있다.
(주)티앤지코리아(대표 김석열, www.tng-korea.com)는 기술력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으며 수출의 역군이라 불리고 있다. 1994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디지털 프린팅 섬유 소재 분야만을 전문으로 연구 개발하여 원단을 제조·수출해왔다. 주력제품은 난연 기능을 가진 디지털 프린팅 원단. 유럽,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꾸준한 연구 개발이다. 1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그 내용의 핵심은 바로 공정과정을 상당부분 축소했다는 점이다. 보통의 공정과정이 7단계인 것과 비교할 때, 이곳의 공정과정은 4단계다. 제직공장에서 출고된 생지는 삶고, 다리고, 검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 세 가지 과정을 생략하고 생지에 바로 코팅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부단한 연구·개발의 결과로 원가를 절감하게 된 덕분에 회사는 품질 향상을 위한 고급 생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고객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확실한 애프터서비스에 투자할 수 있었다. 이러한 투자는 유럽,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로의 수출로 이어져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또 인테리어 제품과 고가 제품 위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등 밸런스를 맞추며, 수성약제를 사용해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등 친환경적인 측면 역시 놓치지 않았다.
(주)티앤지코리아의 목표는 세계 일류의 광고 및 의류용 디지털 프린팅 섬유 소재 생산기업이 되는 것이다. 김석열 대표는 “G20 정상회의 때 (주)티앤지코리아의 원단으로 만든 국기가 펄럭였던 것처럼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브라질월드컵 때도 (주)티앤지코리아의 흩날리는 깃발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성장해온 디지털 섬유 프린팅 업계에 소리 없이 강한 기업이 있다.
(주)티앤지코리아(대표 김석열, www.tng-korea.com)는 기술력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으며 수출의 역군이라 불리고 있다. 1994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디지털 프린팅 섬유 소재 분야만을 전문으로 연구 개발하여 원단을 제조·수출해왔다. 주력제품은 난연 기능을 가진 디지털 프린팅 원단. 유럽,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꾸준한 연구 개발이다. 1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그 내용의 핵심은 바로 공정과정을 상당부분 축소했다는 점이다. 보통의 공정과정이 7단계인 것과 비교할 때, 이곳의 공정과정은 4단계다. 제직공장에서 출고된 생지는 삶고, 다리고, 검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 세 가지 과정을 생략하고 생지에 바로 코팅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부단한 연구·개발의 결과로 원가를 절감하게 된 덕분에 회사는 품질 향상을 위한 고급 생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고객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확실한 애프터서비스에 투자할 수 있었다. 이러한 투자는 유럽,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로의 수출로 이어져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또 인테리어 제품과 고가 제품 위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등 밸런스를 맞추며, 수성약제를 사용해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등 친환경적인 측면 역시 놓치지 않았다.
(주)티앤지코리아의 목표는 세계 일류의 광고 및 의류용 디지털 프린팅 섬유 소재 생산기업이 되는 것이다. 김석열 대표는 “G20 정상회의 때 (주)티앤지코리아의 원단으로 만든 국기가 펄럭였던 것처럼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브라질월드컵 때도 (주)티앤지코리아의 흩날리는 깃발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