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솔루션업체인 넥스지는 최근 소방방재청, 제주공항공사, 특허정보진흥센터, 육군에 잇따라 보안솔루션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공공 시장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스지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과 금융권 시장을 타깃으로 영업을 집중해왔으나 지난해부터 공공 및 국방기관에 UTM(통합위협관리), 방화벽, IPS(침입차단시스템) 등 보안전용제품을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공공 보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에 나섰다.

또 공공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근 모바일 VPN 보안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공공 및 국방기관에 모바일 VPN을 포함한 통합보안인프라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넥스지는 올 하반기 고성능의 차세대 스마트 방화벽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연구개발 인력 확충을 마무리하고 공공사업부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채널 영업정책을 보강하는 등 올해 공공 및 국방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