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550억원 車브레이크 폭스바겐에 공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라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에 550억원 규모의 브레이크 제품을 공급한다.
만도는 2015년부터 폭스바겐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캘리퍼 브레이크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만도는 작년에도 폭스바겐과 2100억원어치의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독일에 있는 폭스바겐 연구개발센터에서 자동차 부품 기술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 왔다. 폭스바겐으로부터 추가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유럽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을 중시하는 폭스바겐으로부터 연달아 수주한 것은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만도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피아트 제품전시관에서 기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만도는 2015년부터 폭스바겐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캘리퍼 브레이크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만도는 작년에도 폭스바겐과 2100억원어치의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독일에 있는 폭스바겐 연구개발센터에서 자동차 부품 기술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 왔다. 폭스바겐으로부터 추가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유럽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을 중시하는 폭스바겐으로부터 연달아 수주한 것은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만도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피아트 제품전시관에서 기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