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졸 잡 콘서트' 대기업·공기업·금융사 참여 열기 후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3일부터 고양 킨텍스
    간판급 벤처·중기 이어 행안부·지자체도 참가
    고졸 인재를 뽑기 위한 취업박람회에 삼성 등 주요 대기업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대표적 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기업들의 고졸 채용 확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콘서트(JOB CONCERT)’에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롯데 GS 현대중공업 한화 등 10대 그룹과 두산 신세계 CJ 효성 STX 코오롱 KT LS 농심 SPC 대우조선해양 한국야쿠르트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가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 참가 기업들은 그룹 차원의 고졸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학벌보다는 능력중심의 인사관리 원칙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또 KB금융지주 KD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 대표적 금융회사들과 LH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원랜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항만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공기업들도 참여, 고졸 인재 채용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일부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고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적은 있으나 국내 대표적 기업과 공기업, 금융업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고졸 취업 기회 확대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사회적 아젠다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고졸 인재 채용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9급 공무원 채용에서 고졸 인재를 선발하는 행정안전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들도 설명회에 참여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등을 기능직뿐 아니라 일반직 9급으로도 채용키로 하고 올해 고졸자 300명을 뽑는다. 행안부 관계자는 “9급 일반직 국가공무원 채용에 대한 고졸 인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행사에서 상담 문의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밖에 주성엔지니어링 다산네트웍스 등 간판급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도 참가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 위주로 20여개사가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고졸 인재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 위주로 참가 업체를 선정 중”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또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이 설명회에 단체 참가를 신청할 경우 설명회장 좌석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02)360-4508, 4516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스몰 럭셔리’ 미니 홀케이크 인기

      스타벅스는 1~2인용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넘어서까지 판매기한을 연장하며 4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 제공

    2. 2

      "한일 협력 계속될 듯"…다카이치 외교 정책 전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압승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한·일 관계는 기존 협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기미야 다다시 도쿄대 명예교수는 “다카이치 총리의 국내 정치 기반이 강화되면서 무리해서 우익 성향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한·일 관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무라 간 고베대 교수도 “국제 환경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일 관계 기조도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중국과 갈등을 빚는 다카이치 총리가 한국과는 역사·영토 문제 등을 관리하며 양호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다카이치 총리가 보수적 외교·안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면 한국이 경계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다카이치 내각이 방위력 강화를 위해 ‘국가 안전보장 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조기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카이치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책의 필요성과 국제 정세 등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카이치 내각의 최대 외교 현안인 중·일 갈등은 당장 해결 실마리를 찾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4월 중국 방문이 중·일 관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기무라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성공적인 거래를 한다면 다카이치 총리도 중국에 양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봤다. 오쿠조노 교수는 “다카이치 내각이 오래간다고 중국이 판단한다면

    3. 3

      日 다카이치 '1강 체제'…아베도 못한 개헌에 한발짝 다가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8일 총선에서 중의원(하원·465석) 과반인 233석을 뛰어넘는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다. 다카이치 총리가 장기 집권 체제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이 274~328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다. 종전 198석에서 최소 76석, 최대 130석 늘어나는 것이다. 9일 최종 집계 결과 자민당이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인 261석 이상을 얻는다면 중의원 1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독점하고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을 차지할 수 있다. 중의원 3분의 2인 310석을 넘으면 ‘전쟁 가능 국가’로 나아가는 헌법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다.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는 28~38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를 합친 여권은 총 302~36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확장 재정과 안보 강화를 바탕으로 ‘강한 일본’을 만들겠다는 다카이치 총리의 정책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자민당, NHK 출구조사서 최대 328석 '압승'조기총선 승부수 통했다“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 대한 지지와 기대가 득표로 이어졌다.”후루야 게이지 일본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치러진 중의원(하원·465석) 선거에서 자민당이 대승을 거둘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 기대를 정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선거로 일본에서 ‘다카이치 1강’ 시대가 열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자민당 단독 과반 확실시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직후 공개된 일본 공영방송 NHK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민당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