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기업 오라클은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쉽게 구축ㆍ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를 30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가상화 환경으로 만들어 필요에 따라 인프라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일반적 데이터센터 환경은 물론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 스팍 및 x86 서버, 오라클 솔라리스, 오라클 리눅스, 썬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썬 서버 네트워킹, 오라클 가상화 솔루션 등에 중앙 관리를 제공한다.

핵심기능은 ▲ 미션 크리티컬 클라우드 구축 가속화 ▲ 오라클 솔라리스 11을 위한 종합적 관리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 관리 간소화 ▲ 선제적 클라우드 지원 제공 등이다.

오라클 프리미어 서포트(Oracle Premier Support)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티브 윌슨 오라클 시스템 매니지먼트 담당 부사장은 "고객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리스크 없이 빠르게 구축하고 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라며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제어 능력을 제공해 선제적 IT 관리를 위한 필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인턴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