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첨단 워크베이, 최신 친환경 신기술 시스템 도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인천 중구 항동에 인천 서비스센터를 새로 지어 30일 문을 열었다.

총면적 4458.72㎡(지상 2층) 규모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비스 센터 중 가장 크다. 1층에는 일반 정비가 가능한 11개의 워크베이(workbay·차량 1대를 수리하는 공간)와 사고 수리, 판금, 도장이 가능한 9개의 첨단 워크베이가 들어서 고객들이 차량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첨단 도장 부스 및 자동 엔진오일 공급· 회수 장비 등 친환경 신기술 시스템이 적용된 설비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2층에는 고객들을 위해 고급 카페테리아와 6개의 프라이빗 DVD룸, PC룸, TV 시청 공간 등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인천 서비스센터 개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타이어 10% 할인 행사를 벌이고 모든 유상수리 고객에게 엔진오일 무상 쿠폰(4ℓ)을 준다. 10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바람막이 자켓을 증정한다. 이 회사는 인천 서비스센터를 포함 전국에 총 25개의 공식 전시장과 26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