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옥상, 동물원·테마파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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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옥상이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물원, 가족농장, 테마파크 등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국 13개 점포에서 옥상 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옥상에 미니 동물원, 가족농장, 걸그룹 소녀시대 포토존 등을 설치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서 6일까지 기린, 얼룩말, 펭귄, 사자 등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90종, 150마리의 동물 인형을 선보이는 `사파리 테마파크`를 운영합니다.
또 용산 아이파크몰은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와 손잡고 지난달 27일 옥상에 미니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풋살 경기장을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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