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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대구 대형소매점 판매액 13개월 연속 증가세, 제조업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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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지 대형유통업체가 사실상 점령한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백화점 판매액은 두달 연속 30%대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역 제조업 업황은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 및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지역 30개 대형소매점(백화점 8개, 대형마트 22개) 매출액은 3053억원으로 전월보다 8.5%(239억원), 전년동월에 비해선 18.0%(466억원)나 증가했다.

    이 중 백화점은 1474억원의 판매액으로, 작년 같은달 1106억원에 비해 33.3%나 늘었다.

    대구지역 대형소매점의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작년 2월 0.7% 감소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백화점은 현대백화점이 개장한 작년 8월 68.8% 증가를 고점으로 계속해서 30% 안팎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북지역도 지난 3월 24개(대형마트)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1227억원으로 전월 대비 7.7%(88억원), 전년동월 대비 7.5%(85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과 같은 75를 보였고, 이달중 업황전망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82를 기록하며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다.

    무엇보다 자금사정 악화가 심화됐다. 지난달 제조업 자금사정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82를 나타냈지만, 이달 중 전망BSI는 전월보다 7포인트나 하락한 87을 기록하며 곤두박질쳤다.

    비제조업 업황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업황BSI는 75로 전월 76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달중 전망BSI는 전월보다 6포인트 떨어진 76을 기록했다.

    지역 기업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불확실한 경제상황·원자재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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