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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부머 퇴직해도 일손 걱정 없어"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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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의, 제조업체 413곳 조사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퇴직이 제조업체들의 일손문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제조업체 413곳을 대상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제조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4%가 ‘인력운용에 부담이나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3일 발표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76.8%, 중소기업의 70.6%가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베이비붐 세대의 연평균 퇴직규모도 ‘비슷하다’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았고, ‘많다’(26.5%)와 ‘적다’(22.3%)는 답이 뒤를 이었다. 베이비부머의 퇴직으로 인한 기술·노하우 단절 등에 대해서는 64.3%의 기업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나 30.3%는 베이비부머의 기술과 노하우를 후배사원에게 전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용연장 여부에 대해 39.7%가 ‘정년퇴직 후 재고용, 임금피크제, 정년연장 등을 도입했다’고 답했고, ‘도입할 계획’이란 답변도 16.6%였다. 다만 기업들은 강제적 고용연장에는 부정적이었다. 강제적 고용연장과 청년층 고용 간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 ‘청년층 고용이 줄어들 것’이란 답변이 55.2%였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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