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여성들이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대학 수면의학센터 나다니엘 왓슨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수면의학 아카데미`에 하루 9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경우 비만 유전자가 억제된다는 내용의 논문을 실었습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36세의 604쌍의 일란성 쌍둥이와 484쌍의 이란성 쌍둥이 등 총 1천88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비만 유전자 활동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7시간미만으로 수면할 경우 몸무게를 증가시키는 유전자가 활성화 됐고, 9시간 이상 수면한 경우에는 이 유전자의 활동이 억제됐습니다. 왓슨 부교수는 "잠을 적게 잘수록 비만 유전자가 비만을 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면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처럼 구체적으로 몇 시간을 자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논리적으로 밝혀진 건 처음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뭉크의 `절규` 1356억 ㆍ`5살 딸을 태닝부스에?` 태닝홀릭女, 혐의 부인 생생영상 ㆍ리우데자네이루 상공 가로지른 제트팩 생생영상 ㆍ나르샤 착시드레스에 옆에 있던 손호영 `경직` ㆍ강예빈 과거사진, 선명한 11자 복근 자랑 "울면서 살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