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영어, 가격만 따지면 자녀교육 망칠 수도 있어 2016년도부터 수능 영어 시험으로 대체 될 것으로 보이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시험에 출제되는 말하기, 쓰기 영역이다. 이 때문에 온?오프라인 학원들은 말하기영역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학원에서는 1:1 원어민회화가 가격이 비싸고 대중화가 되어 있지 않아 소수인원으로 구성한 원어민 회화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듣고 말하는 기회가 적어 영어회화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 화상영어가 가격도 저렴하고 1:1로 대화할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화상영어의 붐으로 화상영어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NEAT관련 과대광고로 학부모들을 현혹시켜 피해사례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전문 교육 콘텐트와 교수법이 없이 영어 Talking 위주의 서비스에만 자녀를 노출시킬 경우, 자녀의 영어실력이 정체되거나 심지어 오히려 후퇴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화상영어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우선 정규 교육과정에서 충분한 교육을 받은 성인과 달리 초?중?고등 학생은 배워야 할 어휘?청크?문장들이 많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채팅 위주의 회화 학습만 할 경우 오히려 다양한 문장표현을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렇다고 회화학습을 멈출 수는 없다. 따라서 화상영어를 선택할 때는 프로그램이 어휘?청크?문장 학습을 충분히 포함하고 있는지, 즉 배우고 표현하기(Learning & Expression) 구조를 갖추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NEAT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대부분의 교육업체가 스피킹 과정만 있으면 NEAT 프로그램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NEAT와 연계성이 있는 프로그램 인가?에 대한 판단은 소비자가 꼼꼼히 알아볼 수 밖에 없다. 토익시험과 토플시험이 같은 영어시험이지만 시험대비 교재가 다른 것과 같이 NEAT 프로그램은 그에 맞는 교재 혹은 콘텐트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NEAT시험은 학교교과내용으로 출제되므로 콘텐트의 내용이 학교 교과 기반인지, 영어전문 회사의 콘텐트 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 또 오프라인 학원이든, 온라인 학원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의 자질이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회화 수업은 강사의 자질이 특히 중요하다. NEAT 스피킹 시험은 질문 혹은 주제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험으로 언어적 표현력과 함께 논리적 영어표현 능력을 필요로 한다. 즉, 단순한 영어 Native가 아닌 영어표현 교수 경력이 있는 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채팅과 Fun 위주의 화상수업은 오히려 자녀의 영어학습에는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NEAT전문 온라인 학원 잉칸 관계자는 “무분별한 회화 학습 보다는 올바른 콘텐트와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인 문장 만들기 학습과 표현학습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잉칸은 NEAT 시행 기념 고객 사은 이벤트로 T-Store와 제휴를 통해 5월7일 부터 2주간 한시적으로 수강료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뭉크의 `절규` 1356억 ㆍ`5살 딸을 태닝부스에?` 태닝홀릭女, 혐의 부인 생생영상 ㆍ리우데자네이루 상공 가로지른 제트팩 생생영상 ㆍ나르샤 착시드레스에 옆에 있던 손호영 `경직` ㆍ강예빈 과거사진, 선명한 11자 복근 자랑 "울면서 살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